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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들섬서 펼쳐지는 시민 참여형 예술축제…‘아트밤 서울 2026’ 개막

9월 9일
1분 분량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는 전시에서 한발 더 나아가 시민이 창작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예술축제 ‘ARTBAM SEOUL 2026(아트밤 서울)’이 서울 노들섬에서 막을 올렸다.




사단법인 한국문화예술발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9일부터 13일까지 노들섬 노들갤러리 1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공모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가 49명이 참여한다. 전시 작품은 약 120점으로 일러스트, 시화, AI, 회화, 사진, 종합예술 등 여러 장르로 구성됐다.



각 작가는 도시와 일상, 개인의 경험과 시선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풀어내며 장르별로 서로 다른 표현과 해석을 보여준다.



개막일인 9일에는 참여 작가와 문화예술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행사가 진행됐다.



참여 작가 소개와 기념촬영 이후에는 작가와 관람객이 함께 전시장을 둘러보는 교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작가들이 직접 작품의 제작 과정과 창작 배경을 설명하며 관람객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ARTBAM이 내세우는 핵심 개념은 ‘Beyond Art Movement’다. ‘BAM’이라는 이름 역시 여기에서 가져왔다.



전시장 안에 작품을 배치하고 관객이 이를 감상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예술가와 시민이 만나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직접 참여하는 과정 자체를 하나의 예술적 경험으로 만들겠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전시 기간에는 작품 관람뿐 아니라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작가와 시민이 공동으로 완성하는 참여형 아트워크를 비롯해 행사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다양한 장면과 결과물을 기록한다. 축적된 자료는 이후 ARTBAM의 활동과 흐름을 보여주는 아카이빙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강일중 한국문화예술발전협회장은 “작품과 관람객 사이의 거리를 좁히고 작가와 시민이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이번 행사의 중요한 취지”라고 말했다.



이어 “서로 다른 장르와 개성을 지닌 49명의 작가 작품을 감상하는 동시에 시민이 직접 창작 과정에 참여하며 예술을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ARTBAM SEOUL 2026’은 오는 13일까지 노들섬 노들갤러리 1관에서 열리며 관람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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